[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함소원이 딸 혜정이를 위해 만든 도시락을 공개했다.
14일 함소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혜정이 첫 소풍가는 날"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함소원은 "고1때 집에 돈이 없어서 엄마가 김밥을 못 싸주셨다. 소풍도 가기 싫고, 혼자 시간 보내다가 선생님께 혼난 기억"이라며 "임신하고 혜정이 낳고 내 새끼는 굶기지 말아야지란 생각으로 살고 있다. 모든 부모님들의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소원이 딸 혜정이의 소풍을 위해 만든 정성 가득한 도시락이 담겨 있다. 특히 양갈래 머리를 한 딸 혜정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