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테너 윤서준이 위클래식과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위클래식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테너 윤서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서준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2019 제59회 동아 음악콩쿠르 성악 남자 1위, 제26회 KBS 한전음악 콩크르 성악 남자 1위, 제11회 세일 한국가곡 콩쿠르 남자 1위, 제28회 성정음악콩쿠르 성악 남자 금상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입지를 다졌다.
최근 종영한 JTBC ‘팬텀싱어 3’에 출연하여 섬세한 감정표현과 맑은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서준은 방송 종료 후, ‘유기농테너_윤서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고향 강화도를 배경으로 한국가곡 연주 영상을 선보여 대중들이 성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소통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7일, 8일 양일간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열린 ‘테너 윤서준& 바리톤 안동영 듀오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차세대 성악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위클래식은 “테너 윤서준은 제11회 세일한국가곡콩쿠르 남자1위로 수상하며 가곡분야에 독보적인 솔리스트로 성장하길 위클래식은 기대하고 있으며 창작가곡, 오페라,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음악 장르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다양한 시도로 성악을 알리고 있는 윤서준이 위클래식과 함께 만들어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테너 윤서준은 서울에 이어 10월 25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테너 윤서준& 바리톤 안동영’을 앞두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위클래식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