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아들' 윤상훈, '사랑의 불시착' 오과장…가수 활동까지 다재다능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근형이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들 윤상훈의 존재를 언급할 것으로 전해지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근형은 14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의 '힙로병사의 비밀' 특집에 박휘순, 로꼬, 크러쉬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근형은 아들과 손주까지 '삼대 연기자 가문'을 이루게 된 배경을 고백할 예정이다.

또 자신과 같은 길을 걷고자 한 아들에게는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싸우고 난리가 났었다"라고 반대한 반면, 손주는 "키가 180cm가 훌쩍 넘고 준수하다"고 자랑하며 극과 극 반응을 보인 이유도 공개한다.

이에 윤상훈의 존재가 대중의 관심선상에 올랐다. 박근형의 아들은 배우 겸 작곡가로 활약 중인 윤상훈으로, 본명은 박상훈이다. 1978년 생인 윤상훈은 2004년 멜로브리즈의 싱글 앨범 'First Wind'로 데뷔하며 가수 활동을 먼저 시작했다.

이후 2009년 연극 '나쁜자석', 2010년 드라마 '이웃집 웬수' 등으로 연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드라마의 제왕', '황금의 제국'에 이어 올해 초 종영한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오과장 역으로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윤상훈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