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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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맨유, 英 국대 출신 수비수 영입 준비

기사입력 2020.10.13 11:46 / 기사수정 2020.10.13 11:4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위기의 맨유가 올 겨울 취약한 수비 보강에 나선다.

12일(한국시각) 영국의 토크스포츠는 디애슬래틱의 보도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번리의 수비수 제임스 타코우스키를 노린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해리 매과이어의 센터백 파트너를 영입하기 위해 RB라이프치히의 유망한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를 노렸다. 하지만 우파메카노가 라이프치히에 한 시즌 더 잔류하기로 하면서 이적이 무산됐다.



이에 맨유는 잉글랜드 대표 출신인 타코우스키를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영입 명단에 올렸다. 우파메카노는 물론 나폴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 역시 포함되어 있다.

타코우스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레스터와 웨스트햄 이적설이 있었다. 하지만 번리가 5000만 파운드(약 749억원)의 이적료를 고수하면서 이적이 무산됐다.

번리가 제시한 타코우스키의 이적료 5000만 파운드는 결코 싼 금액이 아니다. 하지만 현재 맨유 영입 명단에 있는 다른 두 선수의 책정된 이적료에 비해 싸다.


맨유는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3경기에서 11실점하며 극심한 수비 불안을 겪고 있다. 매과이어의 짝으로 나온 빅토르 린델뢰프와 에릭 바이가 모두 불안하다. 또 에릭 바이는 또다시 부상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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