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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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X고은아X방효선, 삼남매 막내의 하루…"누나가 둘이면?" ('방가네') [종합]

기사입력 2020.10.13 10:50 / 기사수정 2020.10.13 10:50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방가네' 미르가 두 누나를 둔 고단함을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누나가 둘이면 어떻냐구요...?? 힘들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미르(본명 방철용)는 '방가네'의 일원이자 가족인 큰 누나 방효선, 작은누나 고은아(방효진)와의 일상을 공개했따.

이날 영상은 미르의 방을 마음껏 휘젓는 고은아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고은아는 방을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며 침대 위에서 구르는 등 짖궂은 면모를 마음껏 드러냈다.

이어 고은아는 방 주인 미르가 씻은 뒤 등장하자 괴성을 지르며 맞이해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미르는 "열 받게 하지 마 진짜"라며 툴툴댔지만, 누나들은 웃음만 터트렸다.

고은아는 "수건이 없다. 안 씻고 나온 것 같다"며 2시간 반신욕을 하고 나왔다는 미르를 모함했다. 방효선 역시 "씻은 게 티가 안 난다"며 미르를 놀리는데 거들고 나섰다.


이후로도 미르는 의자에 앉혀져 고은아의 손에 거칠게 머리를 말려야 했다. 고은아는 신난 듯 "우후~"거리며 드라이기를 움직였지만 미르의 표정은 착잡하기만 했다.

또한 고은아는 "왜 먼저 씼었어"라며 괜히 미르를 탓하더니 결국 자신의 머리를 말리며 CF 흉내에 나섰다. 계속되는 장난에 미르는 "때릴까? 꺼져"라며 소리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영상 말미, 고은아는 "우리 집에서 화장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분"이라고 미르를 소개하며 깜짝 광고 타임에 나서 구독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방가네'는 미르, 고은아, 방효선 세 남매가 운영하는 구독자 약 60만 명의 유튜브 채널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방가네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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