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최준용이 아내 한아름 씨와 결혼 1주년을 기념했다.
최준용은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뭔 말이 필요하니. 너 없인 아무 것도 못해. 왜 나를 이렇게 만들었니. 한 10년은 산 것 같다. 백년은 같이 못 살아도 평생은 같이 살다가 죽자. 껌딱지 아프지만 말거라. 사랑해. 내꺼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 최준용과 한아름 씨는 입을 맞추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투박하지만 로맨틱한 최준용의 1주년 사랑 고백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한편 최준용은 지난해 10월, 15살 연하 아내 한아름 씨와 재혼했다. 두 사람은 MBN '모던패밀리'에 출연해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음은 최준용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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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최준용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