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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제이스 맹활약' DRX, 플라이 퀘스트 잡으며 3승 달성 [롤드컵]

기사입력 2020.10.11 17:4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RX가 플라이 퀘스트를 잡으며 3승을 거뒀다.

11일 오후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D조 플라이 퀘스트와 DRX의 경기가 펼쳐졌다.

플라이 퀘스트는 트위스티드 페이트, 니달리, 케이틀린, 사일러스, 탐  켄치를 밴하고 오른-그레이브즈-아지르-진-쓰레쉬를 골랐다. 

이에 맞서는 DRX는 루시안, 신드라, 볼리베어, 오리아나, 카사딘을 자르고 제이스-릴리아-갈리오-세나-탐 켄치를 골랐다.

플라이 퀘스트와 DRX는 각각 바텀과 탑에 힘을 싣는 동선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플라이 퀘스트는 쓰레쉬의 발을 풀어주기 위해 많은 동선을 투자했지만 오히려 판테온이 먼저 로밍에 나서며 미드에 힘을 실어줬다.

DRX는 다시 탑에 힘을 실어주며 선취점을 획득했고 플라이 퀘스트는 바텀에서 다시 킬을 만들며 받아쳤다. DRX와 플라이퀘스트는 꾸준히 탑과 바텀에 자원을 투자하며 승리 플랜대로 경기를 풀어갔다.


승기가 갈린 쪽은 미드 지역에서 였다. '도란'의 제이스와 '쵸비'의 갈리오가 미드 지역에서 상대의 노림수를 받아치는데  성공했고 적 챔피언을 하나 둘 끊어내며 격차를 벌렸다.

격차를 벌린 DRX는 제이스의 포킹력과 세나의 유지력을 활용해 상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플라이 퀘스트는 분위기를 뒤집기 위해 한타를 걸었으나 이미 무섭게 성장한 DRX가 가뿐하게 상대를 제압했다.

손쉽게 바론 버프를 획득한 DRX는 그대로 진격했고 별다른  어려움 없이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승리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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