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앨리스' 김상호가 주원을 지키고 죽었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12회에서는 윤태이(김희선 분)가 석오원(최원영)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날 고형석(김상호)은 윤태이에게 "당신이 알고 있는 그 사람이 아니라 시간여행자다. 시간 여행이 계속되길 원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시간 여행을 막으려는 자들을 제거해왔고, 열쇠의 마지막 장을 찾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후 박진겸(주원)도 석오원이 선생이며, 자신의 어머니를 죽였단 사실을 알게 됐다. 석오원이 박진겸에게 총을 겨누던 그때 고형석이 달려왔다. 박진겸은 "오지 마세요. 위험해요"라고 외쳤지만, 고형석은 달려와서 박진겸의 수갑을 풀어주려고 고군분투했다. 그때 석오원은 고형석에게 총을 쐈고, 고형석은 쓰러졌다. 박진겸은 쓰러진 고형석을 붙잡고 눈물을 흘렸고, 고형석은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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