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5 13:23 / 기사수정 2010.10.25 13:23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메독 와인 협회(CVM)가 주최하고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SOPEXA)가 주관하는 '2010 메독 와인 세미나 및 시음회'가 오는 26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완벽한 균형의 블랜딩 기술을 자랑하는 프랑스 메독 와인의 다양한 매력을 보다 자세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으로, 와인 전문 소믈리에와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전에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메독 와인 협회의 전문 강사이자 '1855 보르도 등급의 역사' 등 여러 저서를 펴낸 듀이 마캄(Dewey MARKHAM)이 올해에는 전문인들의 높은 수준을 의식해 보다 더 심도있는 주제로 메독의 3개 아뺄라씨옹(메독, 마고, 뽀이약)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는 현재 국내에 수입·유통되고 있는 메독 와인들이 총출동 하는 시음회가 이어진다.
국내 주요 와인업체 18개 회사에서 메독 8개 아뺄라씨옹(메독, 오메독, 마고, 물리스, 리스트락 메독, 쌩쥘리엥, 뽀이약, 쌩떼스테프)의 다양한 와인을 선보여,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메독 와인의 진가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메독 와인 협회 필립 당브린(Philippe DAMBRINE)회장과 꺄롤 비달(Carole VIDAL)사장을 비롯, 메독 지역 각 아뺄라씨옹을 대표하는 각 지역 대변인들이 자리해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관계자들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진정한 교류의 장이 열릴 전망이다.
또한 아뺄라씨옹 대표단 중에는 크뤼 부르주아 연합 프레데릭 드 뤼즈(Frédéric de LUZE) 회장도 포함되어 있어 크뤼 부르주아 등급 현안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프랑스의 와인 생산지 중 매독은 모래와 자갈, 점토로 구성된 토양과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은 온화한 기후덕분에, 포도 재배에 안성맞춤인 천혜의 조건을 가진다. 여기에 여러 포도품종을 섞는 블랜딩 기법을 통해 풍부한 맛과 다채로운 향을 선사하는 고급 명품 와인이 생산되고 있다.
'2010 메독 와인 세미나와 시음회'의 참가는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신청은 소펙사 홈페이지(www.sopexa.co.kr)에서 가능하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