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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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당포' 조혜련 "남동생 조지환, 32시간 부부 사랑 확인? 그런 말 왜 했냐"

기사입력 2020.10.10 11:1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조혜련이 남동생 조지환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방송된 SBS 플러스 '고민 환전 쩐당포'에는 조혜련이 출연했다.

1남 7녀 가족의 뒷바라지를 했던 조혜련. 특히 막내 남동생은 그에게 아픈 손가락이었다. 

조혜련은 "남동생이 '실미도'를 1년 반 동안 촬영했다고 하더라. 근데 영화에서 보니 10초 나오더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남동생이 곽경택 감독님의 영화에 들어간다고 하더라. 근데 투자를 많이 받지 못해서, 제가 또 거액의 투자를 했다"고 밝히며 "그때 2억 5천만 원을 투자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조지환은 최근 '애로부부'에 출연하면서 '국민 변강쇠'라는 수식어까지 얻게 되며 많은 주목을 받았던 터. 조혜련은 "32시간 부부의 사랑을 확인한다고 하더라. 우리 집에서도 참지 못했다고 이야길 하는데, 그런 이야길 왜 했냐"고 버럭했다.

그러면서도 "어찌됐던 국민 변강쇠도 좋다.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너무 좋다"고 말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플러스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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