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앨리스' 김희선이 김상호를 감싸는 주원과 갈등을 빚었다.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11회에서는 윤태이(김희선 분)가 박진겸(주원)을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태이는 박진겸에게 USB를 보여줬고, "형사님 이거 이미 본 거죠? 팀장님이 여기 찍혀 있잖아요. 이세훈 살인사건 용의자인 거죠"라며 고형석(김상호)을 의심했다.
박진겸은 "10년 동안 가족처럼 지낸 분입니다. 어떤 분인지는 제가 잘 압니다"라며 만류했고, 윤태이는 "형사님 어머니 사건을 맡은 팀장님은 소장님을 단 한 번도 조사하지 않았어요"라며 의아해했다.
특히 윤탱이는 "이거 형사님 유품이에요. 이게 형사님 죽음과 관련 있을 수 있어요. 지금 이게 내가 갖고 있는 유일한 단서라고요. 못 줘요. 아무리 형사님이어도 나 이거 못 줘요"라며 박진겸과 갈등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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