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원민순 기자] 강호동이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 넬라 판타지아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강호동은 1박 2일 멤버들과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섬 '만재도'를 찾아 '만재도'의 다섯 가지 보물을 직접 채취해야 했다.
강호동은 다섯 가지 보물 중 거북의 발처럼 생겨서 이름 붙여진 '거북손'을 채취하게 됐다. 제작진으로부터 '거북손' 채취방법을 배운 강호동은 조심스럽게 '거북손' 채취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강호동은 여러 개가 붙어 있는 '거북손'을 발견하고는 그 모습이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라며 갑자기 '넬라 판타지아'를 불렀다. 하지만, '넬라 판타지아' 이후의 가사를 모르는 강호동은 "나나나~"로 노래를 이어가게 됐다.
'넬라 판타지아'에 강호동 특유의 과장된 표정이 더해지니 감동보다 그저 재미있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을 비롯해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등 1박 2일 다섯 남자의 만재도 가는 길이 전파를 탔다.
[사진=강호동 ⓒ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