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팀 리퀴드가 쑤닝을 잡으며 8강 희망을 이어갔다.
8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A조 쑤닝 대 팀 리퀴드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쑤닝은 '빈', '소프엠', '엔젤', '후안펑', '소드아트'가 출전했고 팀 리퀴드는 '임펙트', '브록사', '젠슨', '택티컬', '코어장전'이 나왔다.
4경기에서 쑤닝은 제이스, 그레이브즈, 트페, 세나, 탐켄치를 골랐다. 팀 리퀴드는 말파이트, 릴리야, 세트, 진, 바드를 픽했다.
경기 초반 팀 리퀴드는 인베를 시도, 후안펑을 잡아냈다. 이에 쑤닝은 전투를 이어갔지만 오히려 소프엠과 소드아트가 죽었다.
4분 브록사는 탑을 공략, 빈을 잡았다. 초반은 팀 리퀴드가 리드했지만 7분 쑤닝는 용 근처에서 브록사를 잡으며 첫 바람용까지 챙겼다.
11분 전령 근처에서 큰 싸움이 열렸다. 택티컬까지 전령쪽으로 올라오면서 3킬을 쓸어담았다. 12분 팀 리퀴드는 한타 승리로 첫 전령을 획득했다.
13분 팀 리퀴드는 미드에 전령을 풀고 1차를 압박했다. 반면 쑤닝은 두 번째 바다용을 챙겼다. 16분 팀 리퀴드는 소프엠을 잡아냈고 탑에서 쑤닝은 임펙트가 죽었다.
이 과정에서 팀 리퀴드는 미드 2차, 봇 1차까지 밀어냈다. 추가로 팀 리퀴드는 19분 세 번째 용과 두 번째 전령을 먹으며 이득을 크게 봤다.
25분 팀 리퀴드는 빈과 소드아트를 잡으며 바론까지 획득했다. 이어진 한타에서도 팀 리퀴드가 이겼다. 28분 팀 리퀴드는 미드로 밀어붙이며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30분 팀 리퀴드는 봇으로 뭉쳤고 킬을 쓸어담으면서 쌍둥이까지 압박, 넥서스를 파괴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