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윤은혜가 행복한 생일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7일 윤은혜의 유튜브 채널 '은혜로그in'에는 '10월 3일 눈물 주룩 주룩 & 행복 가득한 은혜 생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윤은혜는 생일 이틀 전 지인들이 준비한 생일선물을 열어봤다. 선물을 보기 전에 편지를 읽던 그는 눈시울을 붉히며 "울려고 한 게 아니다. 절대 울 생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선물은 윤은혜를 위한 고가의 카메라와 휴대용 거치대였다. 그는 "11명이 돈을 모아서 사주신 것 같다. 제가 원래 휴대폰으로 (유튜브를) 찍었다"라며 "어제 이 카메라에 대해 지인들에게 얘기했었는데 다들 카메라 이름도 모른 척했다. 전부 연기한 거다"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윤은혜의 생일 당일 치러진 파티 모습도 공개됐다. 팬들이 선물한 케이크을 들고 지인들이 깜짝 등장했다. 이에 윤은혜는 또 한 번 눈물을 보였고, 지인은 "오늘도 윤은혜 울리기에 성공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윤은혜는 매니저가 풍선으로 꾸며준 차를 타고 팬들이 준비한 생일 광고판을 보러 갔다. 그는 광고판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은 뒤 "생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인들의 영상 편지에 눈물을 흘리는 한편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며 "저라는 사람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손글씨로 고마움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은혜로그in' 영상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