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우다사3' 김용건과 황신혜 커플이 힐링 데이트를 즐겼다.
7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김용건과 황신혜가 서해안 무창포항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과 황신혜는 드라이브를 즐기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풍겼다. 김용건은 황신혜가 손수 만든 샌드위치를 건네자 "부드럽고 너무 맛있다. 나는 사 온 줄 알았다"며 감탄사를 연발하는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이어 김용건은 황신혜가 걸려온 전화를 거절하자 "남자친구냐?"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김용건은 "나랑 있을 때는 남자 전화 받지 마라. 질투심이 강해서 싫다"며 솔직하게 토로했다.
황신혜는 "남자 친구가 어디 있느냐. 정말 귀엽다"며 웃음을 터트렸지만, 김용건은 "난 정말 싫다. 나만 생각해라"라고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무창포항에 도착해서도 김용건의 사랑꾼 기질은 계속됐다. 김용건은 황신혜가 안경을 쓰자 "안경도 어쩜 그렇게 예쁘냐. 안경 속에 보이는 그 눈. 눈동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산물 구매에 나서며 낚싯배에 오를 때도 김용건은 황신혜의 손을 꼭 잡으며 안내하는 매너를 선보였다. 자연스레 스킨십을 받아들이는 황신혜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서해안 노을을 감상, 모래사장에 이름을 새기며 힐링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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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