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팬들이 기다린 ‘하이퍼스케이프’ 시즌2가 열렸다.
7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자사의 배틀로얄 FPS 게임 하이퍼스케이프(HyperScape™)의 시즌 2 ‘The Aftermath’가 오늘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하이퍼스케이프 시즌 2는 랭킹 시스템, 신규 무기, 핵, 배틀패스, 게임 모드, 맵 개편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PC, PlayStation®4, Xbox One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다.
하이퍼스케이프 시즌 2부터는 랭킹 시스템이 본격 도입된다. 플레이어는 크라운 러쉬 스쿼드 게임 모드에서 상위 성적을 받은 10판을 기준으로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챔피언 등 6개의 등급 중 하나를 부여 받게 되며 이후 등급이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또한 자신과 팀원들의 프로필을 통해 게임별 평균 딜 데미지와 킬데스 비율 등 다양한 전투 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몰입도 높은 게임 환경이 구축됐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시즌 무기와 핵(능력)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폭발성 무기인 the Atrax는 일정 시간 뒤에 터지는 끈적한 폭발물을 전장 표면에 발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the Atrax’는 적들에게 직접 사용하거나 그들의 예상 경로에 미리 발사해 덫을 놓는 등 목적에 맞게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규 핵인 ‘플랫폼’은 공중에 임시로 착지할 수 있는 지형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으로 플레이어의 공중 이동능력을 더욱 강화해준다.
하이퍼스케이프는 시즌 2 맵 개편도 진행, 네오 아카디아 북쪽에 메모리얼 랜드마크를 새롭게 만들었다. 메모리얼 랜드마크는 시즌 1에서 비밀 연구실이 있던 유니티 힐 정상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네오 아카디아의 모든 지역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이곳에서 시야 확보를 위한 끊임없는 전투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게임 모드들도 여럿 선보인다. 특히 ‘Floor is Lava’ 모드는 땅에 용암이 흐르는 설정으로 플레이어에게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건물 아래에서 이동이 불가하기 때문에 새롭게 선보이는 플랫폼 핵을 적절하게 사용하며 건물 내부와 옥상, 공중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생존해야 한다. 이밖에 진영 전쟁 모드, 터보 모드 등 기존에 큰 호응을 받았던 게임 모드들도 시즌 후반에 다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하이퍼스케이프 시즌 2 기간 동안 배틀 포인트, 스킨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매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하이퍼스케이프 시즌 2 배틀패스를 구입하는 플레이어에게는 Mondragon Streetfighter, the Basilisk Rogue, the Ace Tsubame 의상과 같은 100여개의 게임 내 독점 스킨, 프리미엄 트랙 등 다양한 추가 보상 및 이벤트가 제공된다.
특히 시즌 2 프리미엄 배틀패스에는 어쌔신크리드®(Assassin’s Creed®) 독점 의상 및 배치용 패드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퍼스케이프 크라운캐스트 트위치 익스텐션’에는 ‘무한 슬라이드’ 이벤트가 새롭게 추가된다. 시청자들이 무한 슬라이드 이벤트에 투표하면 스트리머들은 게임 중 거의 무제한의 슬라이드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하이퍼스케이프 크라운캐스트 트위치 익스텐션은 게임 시청자가 스트리머와 소통하며 직접 게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게임 스트리밍 연계 시스템이다.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에서 개발한 하이퍼스케이프는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한 공간에서 전투를 벌이는 1인칭 멀티플레이 FPS게임으로 역동적이고 긴장감 있는 연출과 빠른 게임 전개가 특징이다. 특히 하늘과 땅, 옥상과 건물 내부를 넘나드는 수직적인 전투, 다양한 무기와 핵, 추격전 등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하이퍼스케이프는 한국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12세 이용가 등급을 받아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하이퍼스케이프 시즌 2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유비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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