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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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제시 "EXID '위 아래' 내 노래였다" 비하인드 고백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0.07 07:05 / 기사수정 2020.10.07 02: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제시가 EXID '위 아래'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제시가 EXID '위 아래'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정화가 '페스티벌'을 녹음하다 눈물 흘린 사연이 문제로 출제됐다. 정답은 '337 박수가 응원가처럼 느껴져서'였고, 제작진은 과거 엄정화가 녹음 도중 집으로 돌아가 눈물 흘렸고, 신승훈의 설득으로 노래를 발매한 뒤 히트곡이 됐다고 설명했다.


제시는 "음악이라는 게 신기하다"라며 공감했다. 김숙은 "이제야 이야기할 수 있다. 제시와 언니쓰 노래도 처음 들었을 때"라며 박진영이 작곡한 '셧 업(Shut Up)'을 언급했다.

또 제시는 "예를 들어 이런 경우가 있다. '위 아래' 그 노래 알지 않냐. 그게 내 곡이었다"라며 EXID '위 아래'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제시는 "내가 녹음을 했는데 '이건 내 풍이 아니야'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줬다. 잘 된 거다. 난 거기에 아픔이 없다. 내 곡이 아니었다"라며 밝혔다.


김숙은 "'눈누난나'는 잘 될 줄 알았냐"라며 질문했고, 제시는 "다른 노래가 있었다. 2주 전에 이걸 만들었다. 가사도 '그래서 난 눈누난나'가 아니었다"라며 털어놨다.

제시는 "싸이 오빠가 이 노래가 좋다고 안무 팀에 맡겼다. 그리고 '그래서 난 눈누난나'가 만들어졌다"라며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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