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김호중이 외국인 지원자의 노래 실력에 감탄했다.
6일 방송된 SBS 플러스 '아무도 모르게 김호중의 파트너'에서는 김호중의 듀엣 파트너가 되기 위한 다양한 지원자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영국에서 온 지원자 필립 톰슨이 등장해 박구윤의 '뿐이고' 무대를 꾸몄다. 외국인 친구들과 지방 축제를 다니다가 트로트의 매력에 빠졌다고. 넘치는 흥에 소연, 이승윤, 김호중, 김승현은 송룸으로 이동했다. 김호중과 필립은 첫 만남에도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김호중은 "'돈 없어도 당신뿐이고'라는 가사를 트로트의 맛을 살려서 불렀다. 더 놀라운 건 승현 형보다 노래를 잘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흥이 있고 밝은 에너지를 가진 파트너랑 함께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홀드권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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