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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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LP 리셀러 횡포에 분노…"법적으로 단호하게 조치할 것"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0.10.06 17:2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이승환이 LP 리셀러들의 횡포에 분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승환은 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리셀러들에게 사지 마라. 팬이라고 다 팬이 아니다"라는 글과 함께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게재했다.

드림팩토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LP 발매 전 드림팩토리는 리셀러들의 횡포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였다"며 "그에 대한 대응 방식으로 드림팩토리 홈페이지에서만 구입 가능, 지속적인 공급 등으로 혼탁해진 LP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싶었다. 매번 창작의 고통과 더불어 엄청난 적자를 보면서 내는 음반이 그들의 부당한 이득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특정 리셀러들의 횡포는 예상보다 고통스럽고 집요했다. 계속되는 욕설과 비방 글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이미 저희가 확보한 정보에 의해 리셀러로 판명된 사람들에게 단호하게 조치하겠습니다"라고 경고했다.

또 드림팩토리는 "지난 번에도 암표상을 확인해 신상정보를 경찰에 넘긴 바 있었고 이번 경우도 변호사와 상의 중"이라며 단호하게 법적 조치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앨범 'FALL TO FLY'(폴 투 플라이) LP를 최근 추가로 발매, 음악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하 드림팩토리 측 공식입장.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승환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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