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10.06 14:03 / 기사수정 2020.10.09 11:2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발렌시아 감독으로 부임한 하비 그라시아가 자진 사임을 고려 중이다.
6일(한국시각) 스페인 카데나 세르의 보도에 따르면,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현재 피터 림 구단주의 약속 이행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큰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7월 부임한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리빌딩 프로젝트를 통해 발렌시아 재건을 약속한 바 있다. 그래서 지난 시즌 출장 수가 적었던 이강인을 시즌 초 부터 세컨톱으로 기용하는 모습이었다.
그라시아 감독이 자진 사임을 고려하는 가운데 이강인의 거취 역시 불투명하다. 2022년 여름까지 발렌시아와 계약되어 있는 이강인은 발렌시아가 제시한 재계약 제안을 두 번이나 거절하며 현재 팀에 남는 것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듯 하다. 현재 PSG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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