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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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이송이 "♥이광섭, 부부관계 때 부동자세…가슴수술 생각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0.06 07:00 / 기사수정 2020.10.06 00:5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이광섭의 8세 연하 아내 이송이가 남편과의 부부관계 문제로 가슴 수술까지 고민했음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KBS 공채 22기인 데뷔 13년차 개그맨 이광섭과 그의 8세 연하 아내 이송이가 출연했다.

이날 이송이는 남편 이광섭이 연애 때와는 달리 결혼 후 부부관계를 맺을 때 '상전'처럼 가만히 있는다고 폭로했다. 그는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제가 한다. 부동자세로 미동도 없어 힘들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이광섭은 그 이유가 아내를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에게 '공격이 좋아? 수비가 좋아?' 물어봤더니 공격이 좋다며 '오빠가 좋으면 나도 좋아'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송이는 관계 때마다 소극적인 남편으로 인해 상처를 받았음을 털어놨다. 특히 이송이는 "키스한 것도 연애 때 빼고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말하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송이는 "SNS에 주변 지인이 '좋아요'를 누른 사진들이 뜨는데 오빠가 글래머러스한 여성들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고 있었다"며 "빚을 내서라도 가슴 수술을 하겠다고까지 이야기 했었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그러자 이광섭은 "오해다. 방송생활을 15년 정도 하다보니 아는 분들이 많아졌다. 그 분들에게 '좋아요'를 누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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