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 수' 측 "일로 얽힌 옹성우·신예은, 설레는 관계 변화 시작된다" [포인트:톡]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경우의 수’가 눈부신 청춘 시너지로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측은 5일 첫 회부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던 옹성우와 신예은을 비롯해 김동준,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대방출했다. 보기만 해도 미소를 유발하는 훈훈한 촬영장 뒷모습부터 설렘을 선사했던 미공개 컷까지, 청춘 배우들의 빛나는 시너지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

‘경우의 수’는 오랜 친구 사이에서 피어나는 설렘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이수(옹성우 분)와 경우연(신예은)의 풋풋했던 학창 시절은 추억과 함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제주도에서 재회한 두 사람의 모습은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지며 설렘을 자극했다. 특히 2회의 입맞춤 엔딩은 설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수를 좋아하면서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게 된 경우연이 짝사랑 저주를 풀기 위해 이수에게 입을 맞추고 떠난 것. 예기치 못했던 입맞춤은 굳건했던 10년 우정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관계 변화를 시작한 이수와 경우연, 그 사이에 등장한 온준수(김동준)도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진상혁(표지훈), 김영희(안은진), 신현재(최찬호), 한진주(백수민)의 개성 넘치는 활약도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시청자들의 마음에 설렘을 불어넣은 이수, 경우연의 미공개 장면부터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담겼다. 먼저 ‘우수커플’의 미공개 컷에서는 두근거리는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인물의 감정 변화를 디테일하게 표현해낸 옹성우, 신예은의 호흡은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옹성우는 겉으론 차가워 보이지만, 속내는 다정한 이수 캐릭터의 반전 매력을 절제된 연기로 풀어내 설렘을 유발했고, 신예은은 감정의 진폭이 큰 경우연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갔다.

촬영장을 밝히는 김동준의 훈훈한 미소도 눈길을 끈다. 제주도에서의 첫 만남 이후,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로맨스 텐션을 끌어올릴 그는 온화하면서도 과감한 ‘직진남’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온준수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김동준의 비주얼과 눈웃음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한다. 여기에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는 표지훈의 모습도 포착됐다. 시종일관 웃음을 띠고 있는 표지훈은 대형견 ‘남사친’ 진상혁의 매력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10년 장수커플 김영희, 신현재로 분한 안은진, 최찬호도 완벽한 케미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등장부터 전교 1등의 아우라를 뿜어냈지만, 가끔 보이는 허술한 매력이 더 귀여운 한진주도 유쾌한 활약을 이어갈 예정. 한진주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그려낼 백수민의 모습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현실 청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그려나갈 배우들의 시너지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더한다.

‘경우의 수’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될 3, 4회에서는 이수와 경우연이 일로 얽히게 되면서 예기치 못한 ‘경우의 수’를 만나게 된다”며, “이수와 경우연의 설레는 관계 변화를 비롯해 온준수, 진상혁, 김영희, 신현재, 한진주의 이야기도 본격적으로 그려질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3회는 오는 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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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