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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디 곽보성 "질리언 예상은 했지만 조합상 좋은 픽 아냐" [일문일답]

기사입력 2020.10.05 16:3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비디디' 곽보성이 연승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지난 4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일차 젠지 대 TSM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젠지는 속도감을 제대로 뽐내며 TSM을 제압, 그룹스테이지 2연승을 달성했다. 특히 비디디는 초반부터 비역슨을 틀어막으며 CS격차를 벌리면서 승리를 견인했다.

비디디는 경기 후 진행된 서면 인터뷰에서 "연승 이어가면서 기세 탈 수 있어 기분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라인전 구도가 좋은 편이어서, 정글 키우기에 집중했다"며 조합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비디디는 프나틱과의 매치에 대해 "꼭 이겨서 연승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다음은 '비디디' 곽보성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 TSM을 잡고 2연승을 찍었다. 승리 소감 한마디

연승을 이어가면서 기세를 탈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 오늘 조합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라인전 구도가 좋은 편이어서, 정글 키우기에 집중했다.

> 미드 질리언이 나왔는데 예상했는지

개인적으로는 상대가 질리언을 픽할 수 있겠다는 예상은 했지만, 조합상 질리언을 뽑는 게 좋은 상황은 아니었던 것 같다.

> 비역슨과의 라인전은 어땠나? cs 차이가 돋보였는데

상대를 의식하지 않고, 제가 해야 할 플레이를 한 것 같다.

> TSM의 반격도 좋았다. 초반 킬을 많이 내줬는데 그때 팀원들과 나눈 말은?

팀원들 모두 불리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어서, 킬 스코어는 신경 쓰지 않고 그대로 게임을 풀어나갔다.

> 속도의 젠지가 다시 돌아온 것 같다. 컨디션은 어느정도 올라왔는가

컨디션은 경기 날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올라왔는지 연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하고 있고, 자신감이 차있다.

> LGD 경기와 다른점이 있다면?

첫 경기보다 오늘 경기가 더 재미있게 경기를 치른 것 같다.

> 오랜만에 롤드컵이다. 긴장은 안되는지?

롤드컵이지만 긴장이 잘 안되는 거 같다. 그래서 평소같이 편하게 임하는 중이다.

> 내일 경기가 프나틱과의 매치다. 각오는?

꼭 이겨서 연승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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