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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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2호포 쾅!' 로하스, 100득점-100타점 완성 [수원:온에어]

기사입력 2020.10.04 14:22 / 기사수정 2020.10.04 14:27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나흘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괴력을 과시했다.

로하스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KT의 팀 간 15차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로하스는 KT가 0-2로 끌려가던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LG 선발 타일러 윌슨의 140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42호 홈런.

1일 대구 삼성전과 2일, 3일 LG전(더블헤더 1차전)에서 홈런을 기록했던 로하스의 4일 연속 홈런. 이날 경기 전까지 99득점, 117타점을 기록하고 있던 로하스는 이 홈런으로 100득점을 완성, 역대 35호 100득점-100타점을 완성했다.

한편 홈런을 추가한 홈런 부문 리그 1위 로하스는 2위 로베르토 라모스(LG·38홈런)와의 격차를 4개 차로 벌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수원,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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