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매주 일요일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한 ‘1박 2일’만의 베스트 식사 시간이 소개된다.
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한가위를 맞이해 특별한 추석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난 1년 동안 다채로운 메뉴를 자랑하며 믿고 보는 먹방을 선보인 ‘1박 2일’이 그 중에서도 손꼽히는 베스트 밥상을 소개한다. ‘모닝 엔젤’로 깜짝 등장했던 딘딘의 어머니가 손수 차려준 아침 식사부터 바비큐 명인 돈스파이크가 직접 구워준 고기까지,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명장면들이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고.
특히 김종민이 13년간 ‘1박 2일’에서 먹은 음식 중 세 손가락 안에 꼽은 강원도 명인 밥상은 김종민의 맛 표현 능력도 향상시켰다. 김종민은 명인이 직접 해준 '홍게 된장국'을 먹은 뒤 평소와 달리 신(神) 들린 듯 다채로운 어휘력을 자랑해 멤버들은 물론 본인조차 깜짝 놀랐다고.
김종민이 단편적인 맛 표현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표현력을 자랑하게 되는 과정은 어떤 모습일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 ‘1박 2일’의 베스트 메뉴에 또 무엇이 있을지 4일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이번 추석 특집에서는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미방송분 영상도 함께 공개돼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4일 오후 6시 30분 방송.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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