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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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데뷔 때보다 성장한 소녀들의 모습 담았다"

기사입력 2020.10.02 14:39 / 기사수정 2020.10.02 14:3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블랙핑크 지수, 제니가 타이틀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2일 오후 2시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디 앨범(THE ALBUM)'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는 인간은 왜 사랑에 상처받고 아파하면서도 또 다른 사랑을 찾아가는지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을 던지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 특히 멤버 지수와 제니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아이스크림(Ice Cream), '프리티 세비지(Pretty Savage)', '벳 유 워너(Bet You Wanna)', '크레이지 오버 유(Crazy Over You)', '러브 투 헤이트 미(Love To Hate Me'), '유 네버 노(You Never Know)'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한 지수는 "누구나 한 번쯤은 꿈을 꾸다가 좌절한 적도 있고, 사랑을 하다가 좌절하는 등 여러 상황에서 좌절을 경험한 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다시 일어나는 삶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한 것 같다. 슬픈 노래라기 보다 희망을 갖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작곡에 참여한 제니는 "처음 데뷔 때보다 조금 더 성장한 소녀들의 메시지를 담았다. 또 저희 안에 자유를 원해 뛰어다니는 모습을 뮤직비디오로 표현을 했다. 떼창이 나오는 부분은 따라 부르고 싶은 감정을 드리고 싶었다. 그게 잘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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