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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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농벤져스X지수, 애호박 완판…시청자 7만 명 돌파 [종합]

기사입력 2020.10.01 22:0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농벤져스와 블랙핑크 지수가 라이브 쇼핑으로 애호박을 완판시켰다.

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44회에서는 지수가 애호박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지수는 애호박 로제 쏙파게티, 양세형&유병재는 애호박 라타투이를 만들었다. 백종원이 라타투이 그릇에 손을 대려고 하자 양세형&유병재는 놀라서 뜨겁다고 했다. 이를 본 백종원, 김동준은 두 사람이 라타투이를 만들었을 거라고 추측했다.


또한 백종원은 쏙파게티가 오버쿡 됐고, 플레이팅도 양세형이 만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했다. 백종원은 "플레이팅은 너희 생각대로 한 거야?"라고 물었지만, 지수는 또 "애호박"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양세형&유병재가 라타투이를 만들었을 거라고 확신하며 남은 가게를 걸겠다고 했다. 드디어 정답을 맞힌 백종원은 가게를 되찾는다며 기뻐했다.

다음 날 아침 당번은 흔들 젠가 대결에서 진 양세형&유병재였다. 양세형은 매콤한 음식을 좋아한다는 지수를 위해 매운맛을 낼 수 있는 건 다 넣고 매운 라면을 끓였다. 매운 라면을 먹은 백종원은 "매운데 맛있다"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지수가 맵고 자극적인 거 좋아한다고 해서 만들었다"라고 했고, 지수는 "맞다"라며 맛있게 먹었다. 백종원은 땀이 폭발했지만, 지수는 태연했다. 김희철이 지수에게 괜찮냐고 묻자 지수는 아무렇지 않은 듯 그렇다고 답했다. 

이후 멤버들은 맛남 라이브 쇼핑을 준비했다. 양세형은 지수, 백종원에게만 가서 리허설을 시작했다. 유병재는 분량에 대해 물으러 왔다가 양세형이 '호박젖국찌개'라고 적은 걸 발견했다. 유병재가 이를 지적하자 양세형은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라이브 쇼핑이 시작됐다. 지수는 애호박전을 부치며 "명절 같다"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지수 씨가 함께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3만 명이 보고 계신다"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계속 지수만 인터뷰했고, 이를 본 김동준, 김희철, 유병재는 "백종원 선생님 잡지도 않는다. 사심 가득하다"라고 말하기도.


지수는 애호박채 부침개에 관해 "이건 다 드셔야 한다. 전 세계에 모든 분들이 이 맛을 알아야 한다"라고 소개했다. 부침개를 뒤집어야 하는 지수는 "달걀 프라이는 해본 적 있는데, 이렇게 큰 건 해본 적 없다"라고 밝혔다. 양세형이 "이 전을 뒤집을 땐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할까요"라고 묻자 지수는 "이 전이 '마지막처럼'"이라고 밝혔다. 지수는 바로 뒤집기에 성공했고, "나야 나"라며 기뻐했다.


이어 애호박 새우젓국, 들기름 애호박 볶음, 애호박 고추장국밥 레시피가 공개됐다. 시청자는 6만 명이 넘었다. 유병재, 김동준, 김희철은 오랜만에 온 양세형의 카메라를 반가워했지만, 양세형은 빨리 말을 끊으라고 했다. 유병재는 "정보를 전달하는데 왜 끊으라고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애호박은 완판됐고, 시청자는 7만 명을 돌파했다. 멤버들은 애호박 요리 먹방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완판 기념으로 '손에 손잡고' 무대를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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