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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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신규 암살자 클래스 '리퍼' 추가…암살·기습 특화

기사입력 2020.09.29 13:2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의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암살자 직업군의 신규 클래스 ‘리퍼’의 정식 업데이트를 실시 했다고 29일(화) 밝혔다.

리퍼는 ‘블레이드’, ‘데모닉’에 이어 암살자 직업군에서 전직을 통해 선택이 가능한 세 번째 클래스로 대거를 주 무기로 사용하며 은신과 기습에 특화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리퍼는 다른 클래스에 비해 방어력이 낮기 때문에 섬세한 조작을 필요로 하지만 ‘은신’으로 몸을 숨긴 상태에서 그림자와 분신으로 적을 교란하고 다양한 공격 스킬을 적절히 조합해 사용하면 탁월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리퍼의 전투 스킬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단검 스킬’은 단검을 사용해 베고 찌르는 형태의 공격으로 단검에 독을 발라 다양한 효과를 추가하는 등 트라이포드 조합이 가능하다. ‘그림자 스킬’은 전투를 돕는 그림자를 소환해 적들의 주의를 분산 시키거나 함께 공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급습 스킬’은 높은 데미지를 입히는데 특화된 스킬로 리퍼 고유의 아이덴티티 ‘페르소나’와 연계하여 사용하면 이를 극대화할 수 있다.

리퍼는 클래스 고유의 아이덴티티 스킬 ‘페르소나’를 통해 한층 더 특색 있는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아이덴티티는 ‘어둠 게이지와 ‘혼돈 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떤 게이지를 사용하는지 따라 전투 형태가 크게 달라진다. ‘어둠 게이지’를 소모하면 리퍼 고유의 특수 상태인 ‘페르소나 상태’에 돌입해 적의 시야에서 사라지고 자신과 동일한 외형의 분신을 소환해 적을 교란 시킬 수 있다. ‘혼돈 게이지’를 최대한도로 채우면 ‘혼돈 상태’에 돌입해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크게 상승한다. 혼돈 상태는 전투 중 공격 스킬을 적중 시켜 지속적으로 유지가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는 리퍼 업데이트를 기념해 아이템 레벨 915로 점핑 할 수 있는 ‘페이튼 대륙 점핑 성장권’과 특별 무기 아바타 ‘침묵의 대거’, 특별 칭호 ‘다크 쉐도우’를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지급하는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게임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매일 선물로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리퍼는 전투 상황의 응용과 스킬 컨트롤을 통해 뛰어난 공격력을 경험해 보고 싶으신 모험가 여러분에게 최적화 된 클래스.”라며 “개성이 뚜렷한 클래스인 만큼 로스트아크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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