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서예지가 ‘올해의 여자배우’로 선정됐다.
28일 오전 한국소비자포럼이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올해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서예지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여자배우로 선정됐다. 약 55만 명의 국민이 참여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소비자 투표를 통해 수상을 해 더욱 의미 있는 결과로 남았다.
서예지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반사회적 인격 성향을 가진 고문영 역을 맡아 대체불가의 열연을 펼쳤다. 훌륭한 연기력과 비주얼로 고문영 캐릭터를 소화해 드라마 여성 캐릭터 계보에 한 획을 그었고, 드라마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 개국에 스트리밍 되면서 해외 팬이 급증하는 등 국내외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서예지의 인기는 광고 러브콜로 이어졌다. 드라마 방영 당시 서예지가 착용하는 의상마다 화제가 되고 액세서리가 품절되는 등 서예지의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스타일링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에 서예지에게 광고 러브콜이 쏟아졌고, 서예지는 현재 핸드백, 색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아이웨어, 모바일 MMORPG 등 각종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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