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루니미디어가 민간 투자에 이어 SBA 통해 예비 유니콘으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28일 디지털 콘텐츠 유통 전문 스타트업 루니미디어(대표 박보성)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유망 스타트업 성장 촉진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자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유망 스타트업 성장 촉진 프로그램 대상 기업’은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유망 스타트업 100곳을 선정해 성장 가속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에 위치한 기업들 중 민간 벤처 투자기관의 투자를 유치 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투자사로부터 추천을 받아야만 대상자로 선정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치한 사업 지원 자금은 오는 4분기부터 시작될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루니미디어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PC게임 디지털 유통 플랫폼 ‘루니파크’는 PC방에서 유수 PC 패키지 게임들을 시간제 과금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또한 클라우드 저장, 게임 자동 배포 시스템, 전용 스토리지 서버 등 독자적인 기술로 그 동안 PC카페에서 즐기기 어려웠던 패키지 게임들을 안정적이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전국 240여개에 달하는 루니파크 가맹점에서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 엑스컴 2, 마피아 III, 뿌요뿌요 e스포츠, 데드셀 등 다양한 장르의 24여개 PC 패키지 게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 상용화 이후 10종 이상의 게임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루니미디어 박보성 대표는 “서울시에서 선발하는 성장촉진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상용화 이후 더 많은 게임 타이틀과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든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루니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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