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한보름이 진기주를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했다.
26일 방송된 '오! 삼광빌라!' 3회에서는 장서아(한보름 분)가 이빛채운(진기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털어놓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원(황신혜)은 "왜 나한테 이야기 안 했어? 당선 취소한 거?"라며 추궁했고, 장서아는 "우리 집에 왔다 가? 웃긴 애네"라며 발끈했다.
김정원은 "너 이빛채운 알아? 서아야. 너 뭐 있지? 당선 취소 표절 때문 아니지? 어떤 작가 무슨 작품 표절했는데. 걔 누구야. 이빛채운이 누구야"라며 다그쳤다.
결국 장서아는 "걔야. 이빛채운. 나 중학교 때 괴롭히다 자퇴한 애"라며 털어놨고, 김정원은 "그래도 그렇지. 당선 취소 결정 성급했어. 부당했고"라며 못박았다.
장서아는 "빛채운이라는 거 확인하는 순간 아무 생각도 안 났어. 그냥 예전 일 자꾸 떠올라서 피하고만 싶어서"라며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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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