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32
사회

취업준비생이 가장 많이 꼽은 취업궁금증은?

기사입력 2010.10.21 11:15 / 기사수정 2010.10.21 11:1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하반기 공채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구직자들 또한 취업성공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취업 고민은 뭘까? 취업포털 커리어가 다음 '요즘'에 가장 많이 올라온 궁금증들을 뽑아 컨설턴트의 조언을 구해봤다.


Q. 스펙 고민 - 서류전형서 계속 탈락하는데 스펙 때문인지 궁금하다.

A. 어떤 분야, 어느 기업을 지원하느냐에 따라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많이 다르다. 특정 스펙이 갖춰지지 않으면 서류조차 검토하지 않는 기업이 있는 반면 스펙보다는 자기소개서나 경험을 더 중요하게 보는 기업도 있다. 따라서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직무에 종사하는 선배를 만나 조언을 구한 뒤 그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

Q. 면접 고민 - 면접볼 때 너무 떨려서 역량을 잘 발휘 못 하는 것 같다. 면접울렁증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A. 자신감을 가지려면 자신과 지원기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자신과 회사에 대해 많이 아는 만큼, 답변의 소재도 풍성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긴장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야 한다. 예상질문을 뽑아보고, 실제 면접과 가장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실전처럼 적응훈련을 해보길 바란다. 만약 그래도 울렁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면접이 나를 PR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접근한다면 한결 나아질 것이다.

Q. 직무 고민 - 어떤 분야, 어떤 기업에 취업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해 고민이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이 시기에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A. 우선 가장 먼저 할 일은 취업하고자 하는 업·직종을 선택하는 것이다. 관심분야 파악이 어렵다면 MBTI검사나 취업사이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적성검사를 이용하거나 취업 컨설턴트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 기업들이 ‘준비된 인재’를 원하고 있는 만큼 저학년 때부터 자신의 진로를 결정해 지원분야에 적합한 경험을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Q. 스타일 고민 - 면접 때 안경을 쓰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렌즈를 끼는 것이 좋을까?


A. 정답은 없다. 다만, 현재 착용하고 있는 안경이 두꺼운 뿔테나 원색 안경테라면 자칫 답답한 인상을 주거나 전체적인 인상을 보는데 방해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안경테를 바꾸거나 렌즈를 끼는 것이 좋다. 혹은 주변으로부터 첫인상이 날카롭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 편이라면 렌즈보다는 안경을 써서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을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사진=파레토아카데미 제공]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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