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1 09:31 / 기사수정 2010.10.21 09:3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농협이 오는 25일(월)부터 인터넷전화 전용 뱅킹서비스인'폰ATM서비스'를 출시한다.
'폰ATM서비스'란 Phone과 ATM을 결합한 용어로 집이나 사무실에 설치된 인터넷전화기에 현금IC카드를 넣은 후 은행 자동화기기처럼 조회나 이체 등 다양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보안성 논란이 많았던 인터넷전화를 이용한 텔레뱅킹 거래를 개선하여 거래정보의 암호화와 보안S/W를 탑재한 전용단말기 사용 등 보안성을 한층 강화하였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잔액조회, 거래내역조회, 당행이체, 타행이체, 전자화폐(K-CASH)와 같은 금융서비스를 은행방문 없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보안카드나 공인인증서가 필요하지 않아 매우 편리하다.
또한 은행 영업시간이나 금액에 상관없이 각종 조회나 당행이체 수수료가 없으며 타행 이체 수수료도 건당 500원으로 기존ATM을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번 출시되는'폰ATM서비스'는 삼성SDS와 제휴하여 전용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 없이 뱅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전화로 통화료도 아낄 수 있어 고객들의 가계통신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관계자는 "향후 지로, 공과금, 세금 납부, 대출, 신용카드 업무 등의 다양한 서비스까지 확대하고 다른 통신사의 인터넷전화로도 '폰ATM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증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농협중앙회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