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 오마이걸이 뜬다.
26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청순돌 오마이걸의 시트콤을 방불케 하는 4차원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오마이걸 매니저는 "멤버들이 청순돌로 유명하지만 알고 보면 특이한 친구들이라 시청자분들이 놀라실 것 같다"라는 믿기 어려운 제보를 했다. 매니저는 "보이는 것과 다르다"라고 제작진에게 재차 강조와 당부를 이어가 역대급 반전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매니저의 제보대로 '전참시' 카메라에 포착된 오마이걸의 일상은 주체할 수 없는 개그본능으로 가득했다고 한다. 승희는 기타를 꺼내 들고 싱크로율 100%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는가 하면, 다른 멤버들은 이를 보정 앱으로 촬영하며 빵 터지는 장면을 연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도 감당 불가한 텐션과 입담을 과시해 매니저마저 웃다 지쳤을 정도다. 그런가 하면 아린은 오디오 빌 틈 없이 시끄러운 와중에도 자신만의 세계에 푹 빠졌다.
멤버들이 대기실에서 펼친 기상천외한 게임은 코미디 프로그램을 능가하는 희대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깨방정 예능감도 잠시, 무대를 앞두고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체크하는 오마이걸의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볼 수 있다.
엔도르핀을 대방출할 오마이걸의 무대 밖 반전 일상은 26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