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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사극 대가’ 이병훈 감독과 ’믿보배’ 조승우가 만난 드라마 ‘마의’ 제작발표회

기사입력 2020.09.24 06:10

윤다희 기자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2012년 9월 2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MBC 드라미아에서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 ‘마의(馬醫)’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엔 ‘마의’의 이병훈 감독과 최정규 감독, 배우 조승우, 이요원, 이순재, 손창민, 유선, 한상진, 김소은, 이상우, 조보아 등 ‘마의’의 주역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의’는 조선시대 후기 미천한 신분인 수의사 마의(馬醫)에서 출발해 어의(御醫) 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조승우 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그린 작품으로 드라마로  ‘허준’, ‘대장금’, ‘서동요’, ‘이산’, ‘동이’ 등 수많은 사극 명작을 연출한 ‘사극계의 거장’ 이병훈 감독과 ‘이산’, ‘동이’를 집필한 김이영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방영 전부터 주목받아왔다. 

또한 ’마의’에서 주인공 백광현 역할을 맡은 조승우는 데뷔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추게 됐다. 영화와 뮤지컬에서 활약하던 믿보배 조승우는 드라마 첫 데뷔작으로 ‘마의’를 3가지 이유를 꼽았다. 첫째로 드라마 ‘허준’의 팬이었기 때문이라는 것. 그리고 자주 가는 신당동의 순대국 집과 혜화동의 수제비 집 이모님들이 드라마에서도 보고 싶다는 말을 들은 것. 마지막으로 “뮤지컬 공연 후 기다리는 팬분들이 ‘조승우 배우님을 많이 보고 싶은데 비싼 공연을 매번 볼 수 없어 그럴 수 없는 상황이다. TV에 출연해주셨으면 좋겠다’ 하더라. 그때 마음이 움직였다”며 팬들을 위한 마음이 출연 배경이었음을 밝혔다. 조승우는 안방극장 데뷔작인 ‘마의’를 통해 2012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과 최우수연기상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마의’는 최고 시청률 23.7%, 마지막 회 시청률 17.8%로 방영되는 내내 월화극 시청률 1위를 기록, 승승장구하며 50화의 대단원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조승우 '데뷔 13년차 믿보배의 첫 드라마 도전'


이요원 '사극의 여왕'


손창민, '마의'로 이병훈 감독과 40년 만에 재회



유선 '조선시대 천재적 두뇌의 의녀로 열연'


이상우 '조선시대 꽃미남'


이순재 '대배우의 카리스마'


'마의'의 믿보배, 이관훈-나성균-안여진-서범식-이가현-김소은-김창환-김혜선-한상진


오은호-신국-이지선-허이슬-오인혜-윤희석-장희웅-윤봉길-임대진-최범호 '내관 역 맡은 배우들도 함께'


'마의' 제작발표회 참석한 안도균-노정희-안상태-엄현경-이숙-맹상훈-이희도-최수린-조보아-김영임


이상우-유선-손창민-이병훈 감독-최정규 감독-이순재-이요원-조승우, '마의' 주역들의 파이팅


이병훈 감독-조승우 '사극계 거장과 믿보배의 만남'


ydh@xportsnews.com

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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