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0 16:41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삼성 라이온즈의 '양신' 양준혁(41)이 청소년을 위한 야구대축제를 연다.
양준혁은 20일, 삼성 구단을 통해 24일 오후 대전시 갑천 와동 잔디구장에서 '양준혁의 청소년 야구대축제'를 연다고 전했다.
양준혁은 "야구를 배우고 싶어하는 청소년들에게 야구를 직접 배울 곳(야구장, 청소년 클럽)을 제공하고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리더쉽과 올바른 예절, 그리고 인성 등을 가르치려고 한다. 이러한 작은 소망을 이번 대회를 통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대축제는 연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전국에 있는 청소년 야구 55개 클럽이 참여한다.
한편, 양준혁은 이번 야구 축제를 통해 야구 클럽 운영과 청소년 야구장 건립, 그리고 소외계층에 야구 장비를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 건강 증진과 리더십 교육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사진 = 양준혁 (C)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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