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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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린스' 공유부터 이선균까지…주인공 6인의 애정 고백 ('다시 스물')

기사입력 2020.09.23 15:38 / 기사수정 2020.09.23 15:38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커피프린스 1호점' 주역들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MBC 시사교양 '다큐플렉스'의 '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편'이 오는 24일 방송을 앞두고 예고를 공개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커피프린스 1호점'(이하 '커피프린스')의 당사자인 배우들이 이 작품에 대한 애착을 강하게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주인공 최한결 역할을 맡았던 배우 공유는 제작진이 처음 연락했을 때 잠시 망설였던 이유를 묻자 그는 “'커피프린스'를 그때 그 감정 그대로 간직하고 싶어서요. 내가 지금 간직하고 있는 추억이 너무 좋은데 혹여나 뭔가 왜곡되거나 변질될까 봐...”라며 '커피프린스'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첫사랑에 비유했다.

최한성 역할을 맡았던 배우 이선균은 지금 생각해도 '커피프린스'같은 팀은 없었다며 추억에 젖었다. 그는 “'커피프린스' 현장은 좀 일찍 오고 싶고 늦게 가고 싶은 현장이었던 거 같아요. 제 촬영이 없을 때는 다른 사람들 촬영을 보러가고, 쪽잠을 자도 부족한 스케줄인데 촬영 끝나면 다같이 술 마시러 가서 날 새는 줄 모르고 웃고 떠들고... 너무 좋으니까 그랬겠죠”라고 당시 분위기를 들려줬다고.

윤은혜는 “아직도 감독님의 웃음소리가 그리워요. '커피프린스' 촬영장은 저한테는 정말 신나는 놀이터였어요”라며 소감을 전했고, 채정안은 “'커피프린스'가 잘된 건 모든 사람의 힘이 합쳐진 거예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동욱은 “그냥 한다는 게 너무 즐거워서 했던 시절이죠. 열정이고 욕심이고 그게 아주 넘치던...”이라며 당시를 회상했으며 김재욱은 “'커피프린스' 멤버들은 언제 떠올라도 날 웃음 짓게 만드는 ‘가족’이에요”라고 말했다.


'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편'은 오는 24일과 10월 1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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