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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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토론쇼 21세기 소년소녀' MC로 전격 합류…23일 첫 방송

기사입력 2020.09.22 22:47



TBS 측은 신규 토론 프로그램 '토론쇼 21세기 소년소녀'가 내일(23일 수)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토론쇼 21세기 소년소녀'는 미래의 주역인 소년, 소녀들이 토론의 왕좌 자리를 두고 우리 사회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가 10대들의 시선을 통해 새롭게 조명되고, ‘보통’의 어른이 생각하는 논리와는 다른 관점에서 토론을 펼치는 청소년들을 볼 수 있어 기존 토론쇼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토론쇼는 12번의 토론 대결로 선발된 MVP 학생들끼리 MVP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를 거쳐 최종 왕중왕을 가린다. 



MC는 '대학토론배틀 spring edition'을 통해 안정적인 진행력을 선보인 바 있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맡는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학생들 가운데서 정확하고 중립적인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토론팀 양 측의 주장을 심사할 심사위원도 고정으로 출연한다. 심사위원으로 독서 팟캐스트 '일당백'을 진행하고 한신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있는 정박(정승민) 교수, 아나운서 출신의 스피치 전문가 이윤영 원장, e스포츠의 산증인 김철민 캐스터가 출연한다.

'토론쇼 21세기 소년소녀' 첫 회에는 부천 시온고등학교, 인천 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출연해 대결을 펼친다. 토론은 상대에 대한 캐릭터와 토론 기술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는 ‘입풀기 토론’과 ‘본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회 입풀기 토론으로 ‘머리는 아침에 감아야 한다 VS 밤에 감아야 한다’, 본 토론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대면 수업 VS 등교 수업’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양측 모두 한 치 양보도 없는 뜨거운 설전을 나눠 현장의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토론쇼 21세기 소년소녀' 제작진은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을 통해 어른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BS TV가 새롭게 선보이는 '토론쇼 21세기 소년소녀'는 내일(23일 수)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TBS ‘토론쇼 21세기 소년소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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