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9 23:38 / 기사수정 2010.10.19 23:43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소울컴퍼니 소속 힙합 뮤지션, 라임어택(RHYME-A-)의 최근 발표한 곡이 직설적인 가사 전달로 화제가 되고 있다.
라임어택은 14일 발표한 온라인 싱글, [Speak The Truth]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온라인 싱글 [Speak The Truth]는 라임 어택이 90년대 힙합 황금기에 대한 재현을 다시 한번 실현시켜 내는 작품으로서, 본류의 힙합 정서를 가장 잘 구현하는 Loptimist(랍티미스트)와 Prima Vista(프리마 비스타)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있다.
그런데 이 앨범의 타이틀 곡 'Speak The Truth'가 최근 사회에서 거짓된 발언들로 인하여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인물들을 직접 가사에 언급하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라임어택은 "계산된 행동, 속 보이는 말로 선후배 동료 MC(힙합에서 래퍼를 지칭하는 말)들을 욕보이지 마" "생니 뽑지 마 그냥 진실을 말해" "군대 가기 싫었다고 진실을 말해"라는 가사 등으로 병역 기피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래퍼 MC몽을 겨냥한 듯한 가사를 쏟아냈다.
이어서 "전 재산 다 잃었다고 진실을 말해" 라는 가사로 도박으로 도박의혹 파문을 일으키며 잠적한 신정환을 지목하는 듯한 가사로 이어졌다.
곡 후반부에서는 "진실을 요구하지 말고 진실을 말해" "인정하기 싫다고 그냥 진실을 말해"라며 최근 가수 타블로에게 학력 인증을 요구해 왔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를 비판하는 듯한 가사 내용을 더했다.
[사진 = 'Speak The Truth' ⓒ 소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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