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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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메이트가 체크메이트 했다" 수식어에 담긴 자신감 [종합]

기사입력 2020.09.21 17:50 / 기사수정 2020.09.21 15:5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5인조 혼성 그룹 체크메이트(CHECKMATE)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체크메이트(용석, 시은, 수리, 네이슨, 노아)는 21일 오후 데뷔 싱글 '드럼(DRUM)'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가요계 첫 데뷔에 나선 체크메이트는 떨리고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수리는 "너무 설레고 준비한 만큼 시작햇으니까 즐겁게 재밌게 활동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고, 용석은 "어젯밤에 잠을 잘 못잤다. 너무 벅차고 여러분들께 오래 준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마음에 설렜다"고 전했다. 

체크메이트는 가요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5인조 혼성 그룹이다. 체스 게임에서의 승리 조건을 의미하는 팀명처럼 "빠져나갈 수 없는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는 멤버들의 자신감이 엿볼 수 있다. 

시은은 "혼성 그룹답게 여성적인 모습, 남성적인 모습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라며 "멤버들 각자 매력이 굉장히 많다. 여러 조합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첫 싱글 '드럼'은 신나는 뭄바톤 기반의 EDM 사운드 곡이다.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경쾌한 리듬과 신스, 리드미컬한 마칭 밴드 연주가 이국적인 음악적 색깔을 배가시킨다. 


시은은 "처음 들었을 때 저희랑 잘 맞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너무 좋았다"면서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용석은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체크메이트가 체크메이트했다'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체크메이트라는 하나의 장르가 만들어져서 색깔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드러내보였다. 

또 용석은 "완전체부터 유닛, 솔로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드릴 것 같다. 좋은 모습, 기대하실 수 있을만한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덧붙여 시은은 "저희 매력을 지금 아주 조금 보여드린거다. 더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체크메이트 첫 번째 싱글 '드럼'은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그레이스컴퍼니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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