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OGN 엔투스가 PCS3 ASIA 선발전 1주 차에서 막강한 모습을 자랑했다.
지난 18일과 19일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3 ASIA 한국 대표 선발전이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각각 5경기씩 총 10경기를 치른 1주 차 경기에서는 OGN 엔투스가 117점으로 1위를 기록하며 '근본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1일 차 경기에서 2번의 치킨과 38점의 킬 포인트로 73점을 기록했던 OGN 엔투스는 2일 차 경기에서 1번의 치킨을 추가하며 1위 자리를 수성했다. 그 뒤로 아프리카 프릭스(80점), 젠지 이스포츠(76점), VSG(74점), 이엠텍 스톰엑스(73점), 라베가(60점)가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PCS2에 참가했던 OGN 엔투스와 아프리카 프릭스, 라베가가 다시 6위안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T1, 브이알루 기블리, 설해원 프린스는 각각 9위(54점), 10위(51점), 16위(25점)에 올랐다. 특히 설해원 프린스는 1주 차 최하위를 기록하며 충격을 안겼다.
인터넷 방송인들이 모인 팀으로 선발전을 통과하며 주목을 받았던 킴-파이러츠(보여줄게)와 아프리카 자르 게이밍은 각각 13위(29점)와 15위(28점)를 기록했다.
한편, PCS 3 ASIA 선발전 3일 차 경기는 25일 오후 6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펍지 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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