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결혼 발표를 한 김영희가 누리꾼들의 반응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0일 김영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친동생과 나눈 대화를 캡쳐해 게재했다.
이와 함께 "많은 응원 축하 감사 드립니다. 남편될 사람이 처음 본 댓글이 '둘다 얼굴은 진짜 안보네'래요"라고 전했다.
김영희는 "마음이 아파 친동생에게 톡을 했는데 가족도 인정하는 부분이었네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악플아니고팩트인걸로!!!"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대화 속 김영희의 동생은 "욕이라고 하기에 좀 애매하다. 맞는 말이기도 해서"라고 재치있게 받아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앞서 김영희는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의 남편은 10살 연하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이다.
두 사람은 지난 해 말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웠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내년으로 미룬 채 현재 결혼을 준비 중이다.
이하 김영희 인스타그램 전문.
많은 응원 축하 감사드립니다~
남편될 사람이 처음 본 댓글이 "둘다 얼굴은 진짜 안보네"래요.
마음이 아파 친동생에게 톡을 했는데 가족도 인정하는 부분이었네요 ㅋㅋ
#악플아니고팩트인걸로!!!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