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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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양준혁, 프러포즈 골 성공…♥박현선 향한 세리머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9.21 06:50 / 기사수정 2020.09.21 01:3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양준혁이 첫 골에 성공하며 예비신부 박현선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양준혁이 첫 골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쩌다FC는 용병으로 출격한 이용대의 활약으로 1대 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상대 팀은 거침없는 공격을 펼쳤다.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던 중 후반전 5분을 남기고 청화FC가 득점했다. 

이 가운데 모태범이 패널티 킥 찬스를 얻었고, 안정환은 양준혁을 지목했다. 멤버들은 "드디어 오늘이냐"며 팀내 유일한 무득점자인 양준혁의 슛을 기대했다. 양준혁은 긴장 속에 첫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2대 1로 어쩌다FC가 승리를 거뒀다. 정형돈은 "오늘 경기 진짜 박진감 넘쳤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양준혁의 첫 골을 축하했다. 양준혁은 카메라 앞으로 달려나가 예비신부를 향한 세리머니를 했다.


양준혁이 "못 넣을까 봐 걱정했다"고 하자, 멤버들은 "너무 잘 찼다"고 그를 격려했다. 이어 김성주가 "결혼하고 싶었나 보다"고 하자, 양준혁은 "결혼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성주가 용병으로 맹활약한 이용대, 하태권을 언급하며 "두 명을 테스트해서 동시에 영입한 적이 없다. 고민이 될 것 같다"고 하자, 안정환은 "만족은 하지만 고민은 해보겠다. 바로 결정을 내리긴 좀 그렇다. 개인적으로 우리 팀이 출범하면서 1년 넘게 왔는데 모든 분이 골 맛을 봐서 기쁘다. 자기의 가치를 증명한 것 같아서 오늘 경기 만족한다"고 전했다.

이어 "즐겁게 뛰니까 그 모습이 너무 좋았다.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즐겁게 뛰는 것을 보니까 더 기뻤다. 오늘 굿밤이 될 것 같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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