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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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2' 최무성, 조승우에 "이준혁 사건 중앙으로 넘겨"

기사입력 2020.09.19 22:0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비밀의 숲2' 최무성이 이준혁 사건을 중앙 지검으로 넘겼다.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 11화에서는 우태하(최무성 분)이 서동재(이준혁)을 납치한 범인이 경찰이라는 정보를 기자에게 흘렸다.

이날 우태하가 넌지시 건넨 제보로 인해 다음날 인터넷은 난리가 나고 말았다. 며칠 전 경찰은 서동재의납치와 관련 없노라고 발표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파장이 무척 컸던 것.

다음날, 우태하는 검찰 내 협의단을 모아 놓고 "법무부 장관이랑 행안부 장관이 총장님한테 먼저 만나자고 요청했다. 만에 하나지만 수사권을 경찰한테 넘겨주라는 말이 나올 수 있다. 김 프로, 황프로 사표들 써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사현(김영재)는 "거기까지 가겠느냐. 잘하면 이걸로 끝 아니냐. 지금 검사가 경찰한테 맞아죽은 거냐고 평검사들도 난리인데 윗 사람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겠느냐. 그런데 범인은 나왔는데 왜 실종된 사람은 안 나오는 거냐"라고 황시목에게 물었다.

그러자 우태하는 앞으로는 황시목에 묻지 않아도 된다며 "용의사 수사는 중앙 지검에서 할 거니까 사건 다 넘겨라"라고 지시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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