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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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름으로"…아이유, 청각장애 아동·미혼모 가정에 1억 기부 [전문]

기사입력 2020.09.18 14:4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아이유가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1억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18일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원증서와 기부증서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혼자 필 때보다 모여서 피어날 때 더 아름다운 제비꽃 무리처럼, 혼자 빛날 때보다 여럿이 불을 켤 때 더 눈부신 반딧불이들처럼. 아이유와 유애나는 함께할 때 가장 빛나요"라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아이유는 "연약하지만 묵묵히 반짝일 마음들을 모아 따뜻함이 필요한 곳에 우리의 이름으로 작은 온기를 보냈습니다. 고맙고 사랑해요 유애나"라고 덧붙이며 팬클럽 유애나를 향한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아이유는 청각장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5천만 원을,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총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아이유는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기부를 해오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올해의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아이유를 랭크하기도 했다.

이하 이담 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전문.

혼자 필 때보다 모여서 피어날 때 더 아름다운 제비꽃 무리처럼, 혼자 빛날 때보다 여럿이 불을 켤 때 더 눈부신 반딧불이들처럼. 아이유와 유애나는 함께할 때 가장 빛나요.

연약하지만 묵묵히 반짝일 마음들을 모아
따뜻함이 필요한 곳에
우리의 이름으로 작은 온기를 보냈습니다.


고맙고 사랑해요 유애나♥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담 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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