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앨리스’ 주원과 곽시양이 유치장에서 마주했다.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측이 18일, 7회 본방송을 앞두고 유치장에서 마주한 박진겸(주원 분)과 유민혁(곽시양)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진겸은 어떤 서류를 손에 쥔 채 유민혁을 바라보고 있다. 상대의 생각을 꿰뚫어 보는 듯 날카롭게 번뜩이는 박진겸의 눈빛과 카리스마가 시선을 강탈한다.
유치장에 갇혀 있는 유민혁 역시 매서운 눈빛으로 자신에게 다가온 박진겸을 노려보고 있다. 두 남자가 대체 어떤 대화를 나눈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앞서 박진겸은 1992년 사건을 조사하던 중 CCTV 사진에서 유민혁을 발견했다. 일련의 사건들, 1992년 CCTV 속 사진을 계기로 박진겸은 유민혁을 시간여행자라고 확신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또 시간여행자가 벌인 것으로 의심되는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박진겸의 눈빛이 매서워지는 것은 당연하다.
한편 앨리스에 대한 뚜렷한 책임감, 자신의 사라진 연인과 꼭 닮은 윤태이(김희선)의 등장으로 유민혁 역시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앨리스’ 7회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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