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박건일, 김소은에 “옛날로 돌아가기 싫다” 취중고백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박건일이 김소은에게 취중진담 고백을 한다.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이하 ‘연애는 귀찮지만’)에서 이나은(김소은 분)의 18년 남사친 강현진(박건일)은 이나은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진짜 친구였다. 지낼 곳이 없어진 이나은에게 자신의 집을 내어줬을 정도.

이에 이나은은 강현진에게 편한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지 않았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강현진이 이나은에게 가슴 뛰는 설렘을 느끼기 시작한 것. 차강우(지현우)와 이나은이 가까워질수록 많은 시청자들은 강현진의 감정이 다치지 않을까 안타까워하며 지켜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14일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이 드디어 강현진이 취중이지만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고백할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이나은과 강현진은 마주 앉아 함께 막걸리를 마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나은은 소설가의 꿈을 좇다 출판 사기를 당한 상황. 이에 절친 강현진이 이나은을 위로하고자 함께 술잔을 기울인 것으로 짐작된다.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장면에서 강현진은 취중이긴 하지만, 잠든 이나은을 향해 자신의 진심을 처음으로 고백한다고. 특히 “다시 옛날로 돌아가긴 싫어”라는 대사까지 쏟아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과 기대를 유발한다.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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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