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가수 임영웅이 할머니를 위해 녹용까지 선물하면서 인성까지 완벽한 면모를 보였다.
12일 임영웅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울할머니와 녹용"이라는 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영웅은 할머니를 위해 선물한 녹용을 들고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할머니 역시 손자가 선물한 녹용을 손에 들고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임영웅은 한층 물 오른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앞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1위를 한 뒤 곧바로 어머니가 계신 포천으로 향하는 것은 물론 할머니 집에 방문하기도 했던 임영웅. 당시 그는 어머니와 할머니를 위해 효도하겠다는 마음과 더불어 '꽃길'을 예고해 훈훈함을 안겼다.
임영웅은 할머니에게 큰 절을 올리며 '미스터트롯' 진 트로피까지 전했다. 할머니 역시 "내 강아지, 정말 고생 많이 했고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뿐만 아니라 손자에게 '왕자님'이라고 부르면서 애정을 전하기도 했던 터.
이처럼 매번 할머니와 어머니를 살뜰하게 챙겼던 임영웅은 이번에도 할머니에게 효도를 하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팬들 또한 "할머니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길", "너무 멋지다", "영웅님과 할머니 모두 건행이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서 1위를 차지한 후, 현재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 학당' 등에서 활약 중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임영웅 인스타그램, TV조선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