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이 이민정을 따라 입덧 증상을 나타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97회에서는 윤규진(이상엽 분)이 입덧 증상을 나타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재석은 윤규진에게 결혼 과정에서 생기는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나 윤규진은 송나희의 입덧 때문에 고민 중이었고, "어젯밤에는 김치볶음밥을 좀 먹었더랬지. 오늘은 다짐육을 사서 볶아서 넣어서 해주면 좀 먹을까?"라며 물었다.
윤재석은 "너는 진짜 너무한다. 다른 것도 아니고 결혼 문제인데 좀 들어주면 안 돼?"라며 발끈했고, 윤규진은 "네 형수가 밥을 못 먹는다고"라며 쏘아붙였다.
이때 송나희가 나타났고, 윤재석은 갑작스럽게 입덧하는 송나희를 보고 윤규진의 마음을 이해했다.
그날 밤 윤규진은 식사 도중 헛구역질했고, 송나희는 "너 설마 입덧하니?"라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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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