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구해줘! 홈즈' 안혜경이 전공을 살려 정원을 꾸미는 팁을 전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 이하 ‘홈즈’)에서는 방송인 안혜경과 장동민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전원주택을 꿈꾸는 예비부부가 신혼집을 찾는다. 1년간 같은 회사에서 비밀리에 사랑을 키워온 예비부부는 전원주택에 대한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으로 신혼집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안혜경은 자신의 고향은 강원도 평창이지만,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원주에서 보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안혜경은 자취 경력만 20년째라고 말하며, 고시원을 시작으로 하숙, 원룸, 아파트까지 다양한 주거 형태를 경험해 이번 매물 대결에서 승리할 자신이 있다며 남다를 포부를 밝혔다고 한다.
전원주택을 꿈꾸는 예비부부를 위해 출격한 복팀의 두 사람은 깔끔한 잔디마당이 돋보이는 전원주택을 소개한다. 마당을 살펴보던 안혜경은 대학교에서 원예조경학을 전공했다고 밝히며, 정원을 꾸밀 때 주의할 점을 알려줬다고 한다. 그는 정원을 꾸밀 때는 병충해가 많이 생길 수 있는 유실수끼리는 멀찍이 떨어뜨려 배치하면 병충해로부터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이어 장동민은 매물 주변이 아카시아 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점을 발견하고는 아카시아 나무가 만개하는 5월 중순 쯤 손님들을 초대하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또, 전원주택생활에서 피할 수 없는 벌레들의 습격에 대처할 수 있는 현실적인 팁도 전달하며 ‘프로 전원주택러’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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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